CJ프레시웨이, PB협력사 대상 미생물 분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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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PB협력사 대상 미생물 분석교육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06.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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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PB브랜드 제조회사를 대상으로 미생물 분석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미생물 분석 교육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 CJ프레시웨이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중소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에 나서고 있다.

23일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2일 식품안전센터에서 PB(Private Brand · 자체 상표 브랜드)를 제조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미생물 분석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식품안전을 위한 분석 장비는 갖추고 있지만 실제 운영능력이 미흡한 중소 협력사들에게 분석기술을 교육해 생산하고 있는 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심화 과정은 기초 분석교육을 이미 이수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내용도 전문화됐다. 제조 식품 유형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 또는 일반 미생물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습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교육일정은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0차에 걸쳐 진행되며, 30개 이상의 협력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화학 분석교육은 협력사의 요청이 있거나 필요할 경우, 맞춤형 교육, 방문 교육으로 상시 운영된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식자재 유통 기업으로 식품위생안전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협력사 스스로 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CJ프레시웨이만의 공유가치창출 활동”이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같은 식품안전 기술교육을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3년간 참여한 협력사만 해도 150곳이 넘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0점에 가까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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