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김명선 전남대 교수 연구팀, 나노패턴 이용 조직재생 조절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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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김명선 전남대 교수 연구팀, 나노패턴 이용 조직재생 조절법 개발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7.06.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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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패던 기반 조직재생조절법 모식도 사진제공=전남대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김장호 교수, 정형외과학교실의 김명선 교수와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정종훈 교수, 아주대학교 이비인후과교실 정연훈 교수, 숭실대학교 배원규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나노패턴을 이용한 조직재생 조절법을 개발했다.

이는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거나 재생시키는 세포 및 조직공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생체 내 조직이 다양한 패턴의 나노구조로 구성돼 있는 것에 착안, 이를 모사한 나노패턴 지지체를 개발하고, 지지체의 나노패턴 밀도에 따라 세포 기능 및 조직 재생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오공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JCR 상위 5%)지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미래창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및 광주광역시 의료산업팀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어깨 힘줄 파열을 치료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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