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렴도 향상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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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렴도 향상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6.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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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승우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해 상위권에 재진입한 후 2017년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청렴 정책을 발굴, 시행해왔다.

올 상반기에는 △법원 공판 현장 체험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비리신고 활성화를 위한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추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생활 점검의 날 시행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시모니터링(클린 콜)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이 추진됐다.

특히 ‘법원 공판 현장체험’은 매월 마지막 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직원들이 금품수수, 음주운전, 횡령, 사기 등 주요 형사사건의 공판 과정을 직접 방청함으로써 공무원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국별로도 청렴 T/F를 구성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공문서 상단 청렴 문구 기입, 청렴 고무인 · 청렴 명함 및 청렴 봉투 제작, 전화친절도 우수 직원 도서 증정 등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지방세 환급 신청과 건축물 대장 정리 결과에 대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무 처리 과정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12일 부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과 청렴 T/F 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국별 청렴 T/F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어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춘 감사담당관은 “이번 상반기에 추진된 우수한 청렴 시책들을 각 부서별 특성에 맞게 적용해 시행하고, 하반기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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