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식중독으로부터 주방 위생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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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식중독으로부터 주방 위생 지킨다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6.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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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칼갈이 항균 도마·수박 야채 보관 통
락앤락이 지난 19일 출시한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 사진=락앤락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한반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연일 내려지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식재료나 음식에 의한 식중독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방 위생 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락앤락[115390]이 주목 받고 있다.

22일 식품안전정보포털 통계에 따르면 2012~2016년까지 지난 5년간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주로 6~8월에 집중됐다. 아무리 철저히 음식 조리법을 지켜도 보관과 조리 환경이 비위생적일 경우 식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계절이다.

락앤락은 지난 19일 냉장고 속 세균에도 주목했다. 항균 기능과 안정적인 적충이 가능한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를 출시했다. 4면 결착 방식과 모듈형 시스템 설계로 밀폐력과 적충력을 강화했다.

락앤락은 지난해부터 비스프리 밀폐용기 시리즈에 항균 실리콘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밀폐용기 뚜껑의 실리콘 패킹은 세척이 어려워 지금과 같은 여름철 식중독균이나 각종 세균에 오염되기 쉽지만 락앤락은 99% 항균·항곰팡이 효과가 입증된 항균 실리콘을 적용했다.

락앤락이 지난 봄 출시한 ‘칼갈이 항균 도마’와 ‘알루미늄 해동 양면 도마’. 사진=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세균 번식을 막는 기능성 도마도 내놓았다. 도마는 포면 칼자국에 있던 세균이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식재료에 옮겨가는 교차 오염의 통로가 될 수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리가 필수다.

이에 락앤락은 지난 봄 ‘칼갈이 항균 도마’와 ‘알루미늄 해동 양면 도마’를 출시했다. 칼갈이 항균 도마는 일본 항균협의회 ‘SIAA 마크’를 획득한 항균제를 첨가한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도마 상단에는 세라믹 칼갈이도 부착돼 있다. 알루미늄 해동 양면 도마는 도마 한 면에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보드를 부착해 냉동 고기나 해산물을 영양소 손실 없이 해동시킨다.

락앤락이 내놓은 ‘수박 야채 보관 통’. 사진=락앤락 제공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세균이 300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통의 수박 보관법에 착안해 ‘수박 야채 보관 통’도 출시했다. 수박 반통을 통째로 넣은 뒤 뚜껑을 닫아 밀폐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내부에 트레이가 장착돼 수박을 넣고 빼내기에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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