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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분석플랫폼 ‘브라이틱스 AI’ 공개…기업 시장 공략 나선다“쉽고, 똑똑하고, 빠르다”…세계 최초 기업향 처방형 알고리즘 플랫폼화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SDS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삼성SDS가 인공지능 기반 분석플랫폼을 통해 기업용(B2B)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018260]가 21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업향 통합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를 공개했다.

브라이틱스는 ‘브라이트’와 ‘애널리틱스’의 합성어로, 데이터에서 ‘브라이트’한 인사이트를 ‘애널리틱스’를 통해 얻어내겠다는 삼성SDS의 의지를 담았다.

‘브라이틱스 AI’는 제조·물류·마케팅 등 업종별 다양한 AI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처방형 알고리즘’을 갖춘 세계 최초 스마트 기업향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 모델링을 자동화함으로써, 손쉽게 빅데이터를 처리·분석할 수 있다.

기존의 경우 최소 2명 이상의 전문가가 최대 3개월간 분석모델을 만들어 빅데이터를 분석해야하지만, ‘브라이틱스 AI’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추천해 일반 현업 사용자도 2시간내로 분석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

또, 보고서 작성도 기존 방식으로는 1주일 걸리던 것을 클릭 1번으로 사용자 용도에 맞춰 다양하게 시각화, 작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와 함께 ‘브라이틱스 AI’는 고성능 분산처리 기술을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 분석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브라이틱스 AI

수억건의 데이터를 수집·분석·시각화하기까지 일반적으로 3시간 이상이 걸리던 과정을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하면 20배 단축한 10분이내에 처리가능하다.

앞서 삼성SDS는 이 플랫폼을 제조·마케팅·물류·보안·IoT·헬스 분야 등 70여개 업종에 적용해 시장 반응 분석, 판매 수요 예측, 방문객 예측, 배송지연 사전 예측, 시장반응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향후 서비스·금융 등의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심 삼성SDS 연구소장은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는 시대에서 기업들이 현재 갖고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며 “공장을 예로 들면, 자사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분석을 거쳐 이상이 있는 곳을 찾아내는 등 기업의 비즈니스 효과를 수백억, 수천억 가량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브라이틱스 AI’는 쉽고 똑똑하고 빠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결과 보고서까지 제공해 일반 업무 담당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제조와 판매 마케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곳이 많고, 성과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SDS는 이달 말 ‘브라이틱스 AI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무료 사용 가능한 기업용 트라이얼 버전을 일반에 제공, 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라도 직접 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기업 외에도 대학용 아카데미 버전도 함께 선보여, 대학의 연구 활동에 AI기반 데이터 분석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매년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하는데, 올해는 그 현상이 더욱 뚜렷한 것 같다”며 “자사는 솔루션과 플랫폼 중심 회사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0여년간의 업무 노하우와 분석 역량을 집약한 기업향 AI 기반 분석플랫폼 ‘브라이틱스 AI’가 스마트 팩토리 등 4차산업혁명의 IT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우열 기자  wylee726@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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