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심 속 문화축제 열려
상태바
광양시, 도심 속 문화축제 열려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7.06.16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동 길거리 공연’ 풍물반과 에어로빅, 웃음 교실반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장끼 선보여
▲ 금호동 길거리 공연 모습 사진제공=광양시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15일 백운쇼핑센터에서 소통․화합․나눔을 위한 ‘2017년도 상반기 금호동 길거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거리 공연은 금호동 백운쇼핑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 동호인들의 재능기부형식으로 진행됐다.

길거리공연에서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풍물반과 에어로빅반, 웃음교실반, 주부 노래교실반, 성악 교실반, 기타 연주반, 댄스 스포츠반, 실버 노래교실반에서 다양한 장끼를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뜨거운 지역한마당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특히, 금호동 길거리 공연을 축하하고 문화가 있는 거리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준 광양여자고등학교 청소년 스포츠댄스팀과 광양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부대행사로 공연행사 전 오후3시부터 ‘아나바다’장터를 개설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과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양준석 금호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희망하는지 뜻을 잘 받들어 살기 좋은 금호동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길거리 공연’은 10월 중에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함께 알차게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