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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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제품 선보여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6.1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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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혼술족은 NO, '나는야 PRO혼술러'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1인 가구'의 경제 파급력이 커짐에 따라 유통업계의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1코노미(1conomy)' 라는 경제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이다.

1인 가구 증가의 여파로 혼술족이 증가함에 따라 미니양주 · 미니와인 등 사이즈를 대폭 줄인 제품이 등장 하는가하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낭만 혼술족을 위해 '맥주전용냉장고'와 '디스펜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기존 주류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

신세계 센텀시티점 와인하우스에서는 기존 750ml 에서 325ml로 사이즈를 줄인 '미니와인' 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양주 또한 손바닥에 올라갈 만큼의 작은 사이즈로  50ml 미니어처 양주를 최저 3천원대부터 최대 2만5천원대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혼술 아이템의 대표 주자인 맥주는 지난 5월 한달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130% 가파르게 신장했다.

또한 이와 함께 다양한 간편조리식 안주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식품관에는 피코크 닭발구이, 근위볶음 등의 데우기만 하면되는 안주가 출시 되었고, 또한 따서 먹는 간단한 캔 안주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기존 통조림 안주는 땅콩과 멸치 등 마른 안주 위주 였지만 베이컨허니머스터드나 방어머리조림 등  요리로서도 손색없는 안주류를 선보이고 있는 것.

이런 흐름에 따라 센텀시티몰 지하 2층 일렉트로마트에는 '맥주전용냉장고' 도 출시되었다.

집에서 '나만의 BAR' 를 만들 수 있는 이 냉장고는 일정한 온도유지 가능한 직접냉각방식을 적용했으며, 500ml 맥주는 40캔을 330ml 병맥주는 30개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이 제품은 입고 1주일 만에 전체 물량의 50%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뜨겁다.

이 외에도 직접 맥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맥주 제조기'와 '맥주크림 제조기'는 물론 얼음을 넣어 온도를 차갑게 유지 시켜주는 '맥주디스펜서' 도 등장 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러한 유통시장의 변화에 따라 1인 가구를 위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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