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50개 중기 인큐베이팅...20개사 최종 입점 추진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중소기업 스타상품을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선보인다.
8일 이마트는 한방차 테이크아웃 카페인 ‘오가다’와 협력해 ‘피코크 오가다 티’ 3종을 출시한다.
피코크 오가다 티 3종 세트는 티 3종이 각 3개씩 들어있는 세트 상품이다. 실제 카페 오가다에서 판매하는 인기 상품들을 병음료로 만든 제품이다.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선정해 상품 연구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오가다 블렌딩티는 식품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오가다 이외에 지난해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12개 기업 제품이 상반기 중 이마트에 정식 입점한다.
이마트는 올해에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반기 중 행사를 진행해 지난해보다 늘어난 50개사 상품을 발굴 및 개발해 최종적으로 10~20개 기업 입점을 추진한다.
정동혁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최종적으로 선발된 상품들에 대해 이마트 입점은 물론 이마트 관계사 입점 및 해외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가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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