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오지마을 ‘양방 의료봉사’에 주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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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지마을 ‘양방 의료봉사’에 주민들 큰 호응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7.06.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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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일 오지마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단에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양방 의료봉사단’을 합류시켜 건강상담, 영양제 링거투여 등 의료서비스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 서비스는 올해 4회 계획으로 양방 의료서비스를 오지마을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단’에 추가하여 첫 번째로 죽곡면 하죽마을과 태평마을을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원장 박경옥) 양방진료 봉사팀이 100여 명에게 건강상담 및 처방, 허약한 어르신들에게 링거 투여 등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진료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우리들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와 건강체크도 해주고 영양제 링거 투여를 해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의료봉사는 오는 6월 8일에 입면 매월리에서는 큰길요양병원에서 양방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오지마을을 찾아가 이동목욕, 이동빨래방, 이동청소, 농기계수리, 전기수리, 한방진료, 전자제품수리,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 칼갈이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능동적으로 충족시켜 주고 소외받고 그늘진 군민을 찾아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군민이 행복한 희망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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