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1회 득량만권역 감자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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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회 득량만권역 감자축제' 성료
  • 임순주 기자
  • 승인 2017.06.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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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품고 자란 보성 “회춘감자” 인기최고

[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보성군의 대표 농특작물인 보성감자가 제철을 맞아 다양한 감자요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풍성하게 했다.

전남 보성군 회천면 득량만권역 추진위원(김영희 위원장)에서는 6월의 첫 주말인 3일 득량만권역 활성화센터에서 회천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제1회 득량만권역 감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한다.

흥겨운 축하공연에 이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자 길게 깎기, 감자포대 지고 오래 버티기, 2인 1조 바구니 감자받기, 감자 무게 맞추기, 감자 O·X 게임 등 감자 5종 경기는 펼쳤다.

또한 감자전, 통감자구이, 감자튀김, 감자피자 등 다양한 감자의 건강 요리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축제를 주관한 득량만권역 추진위원회 김영희 위원장은 “회천면 대표 소득 작물인 감자를 매개로 지역민은 더욱 화합하고, 관광객은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지역의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감자는 해풍을 맞고 자라서 철분, 칼륨, 마그네슘 같은 무기성분과 비타민이 매우 풍부해 땅 속의 사과라는 별명과 더불어 회춘감자로 이름난 건강식품이자, 지역대표 농특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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