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장산 인근서 외국인 근로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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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장산 인근서 외국인 근로자 실종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7.06.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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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 관인면 지장산 인근에서 인도 출신 외국인 근로자 A(24·추정)씨가 실종됐다.

2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6분께 포천시 관인면 중리 지장산 일대에서 산악안내판 교체작업을 위해 산에 오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실종 당시 A씨와 2인 1조로 함께 산을 올랐던 한국인 근로자 B씨는 "안내판 교체 작업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뒤따라 오던 A씨가 보이지 않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밤샘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날이 밝자 인근 연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까지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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