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 밸리의 투자협약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회장 임도수)이 나주공장 준공을 기념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백미 100포(1포 당 20kg)를 나주시에 기증했다.
보성파워텍(주)은 1970년 설립된 전력기자재 전문 생산업체로 지난 2015년 3월 투자협약을 체결, 2016년 4월 착공에 이어 올해 6월 준공을 마친 배전설비용 개폐·전기차 충전기·변압기 및 개페기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기증은 빛가람 에너지밸리 배후 산단인 혁신산단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사회 공헌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도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 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따뜻한 나눔 문화 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규 시장은 “혁신산단 입주 기업의 롤 모델인 보성파워텍 나주공장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적극 돕겠다”면서, “이번 준공이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초석이자, 산단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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