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 영암군 민속씨름단 선수, 금강장사 등극
상태바
최정만 영암군 민속씨름단 선수, 금강장사 등극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7.06.01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매일일보 김재덕 기자]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이 IBK기업은행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최정만장사는 지난 31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같은 팀 후배 이민호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생애 5번째(13 설날대회, 14 설날대회, 15 보은대회, 16 단오대회, 17 단오대회) 금강장사에 오른 최정만은 결승 첫째판 시작과함께 5초 만에 들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했고, 둘째판에서는 2초 만에 잡채기로 눕혔다.

셋째판을 내준 최정만은 넷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이날 금강장사 결정전에는 한림대를 졸업하고 영암군 민속씨름단에 입단한 이민호 선수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이승호선수를 4강에서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1품에 오르는 등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저력이 지난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입증되었다.

한편,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는 6월 1일 한라장사, 6월 2일 백두장사, 6월 3일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를 결정한 후 6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