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오페라단, 푸치니오페라 ‘마농레스코’ 예술의전당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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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오페라단, 푸치니오페라 ‘마농레스코’ 예술의전당서 공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6.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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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글로리아오페라단이 창단 26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푸치니오페라 <마농레스코>공연과 함께 푸치니 박물관에 소장된 푸치니의 친필서류, 유품, 푸치니의 고향 루까시립극장에 소장된 의상과 소품을 6월 9일부터 3일간 전시한다.

 푸치니의 친필 오리지널 서류들과 공연사진, 영상과 서적 등 다양한 푸치니의 유품들이 전시될 이번 공연에는  1893년 12월21일 이탈리아 노바라코챠시립극장 공연당시 입었던 소프라노 '체지라 페라니'의 마농레스코 공연의상도 전시된다.

1893년 12월21일 이탈리아 노바라코챠시립극장 공연당시 입었던 소프라노 '체지라 페라니'의 마농레스코 공연의상 <글로리아오페라단 제공>

<마농레스코>공연은 글로리아오페라단 양수화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았다. 또한  푸치니오페라를 가장 많이 지휘한 업적으로 푸치니페스티벌에서 최고 공로상을 수상한 지휘자 마르코발데리(Marco Balderi)의 섬세한 음악해석, 푸치니고향 루까시립극장 예술감독 겸 연출가 알도타라벨라(Aldo Tarabella)와 푸치니재단 기획감독 카탈도루쏘(Cataldo Russo)가 공연에 함께한다.

주인공 마농역에는 라스칼라극장에서 데뷔한 후 세계전역에서 활동중인 다리아마시에로(Daria Masiero),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유럽에서 활동중인 마리아토마씨(Maria Tomassi), 데그뤼역에 2014년 베로나아레나 오페라 콩쿨에서 우승하면서 아레나 야외극장에서 오페라 투란도트 주역 칼라프로 성공적 데뷔 후 유럽에서 활동중인 테너 다리오 디 비에트리(Dario Di Vietri)가 출연한다.

이밖에 ‘제5회 양수화 성악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유럽에서 활동중인 이형석, 그 외 한국 최정상급 성악가와 스텝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과 전시를 앞두고 “푸치니를 사랑하는 오페라 애호가들에게는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글로리아오페라단 양수화 단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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