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고,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선정…교육부 장관상 수상
상태바
파주 교하고,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선정…교육부 장관상 수상
  • 김순철 기자
  • 승인 2017.05.3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시에 위치한 교하고등학교가 전국 5대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선정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교하고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중앙일보가 주관한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에서 우수학교로 선정었는데 이는 전국에서 선정된 11개 일반고 중 교하고는 상위 5개교에 수여되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수업의 질, 교사의 평가방식, 학생부 기록 등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잘 가르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교를 찾아 우수사례를 일반화 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실시되었으며 교하고의 교육부 장관상 수상은 공모 형식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라, 수도권대학 입학사정관들로부터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강점을 보였던 일반고들을 추천받아 심사와 실사를 통해 이루진 결과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다. 

교하고는 배움과 나눔을 통한 성장을 강조하는 학교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학생 중심 수업을 통해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며, 과정과 성장 중심의 평가와 기록이 이루어지는 한편 더 나아가 자신의 꿈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에서도 교하고는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학상장(敎學相長) 및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중심으로 배움과 나눔을 통한 성장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에게 헌신하고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