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자부 장관 내정자 “막중한 책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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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자부 장관 내정자 “막중한 책임 느껴”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7.05.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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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국민 앞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아침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았습니다. 국민 앞에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또 후보자로 지명해준 대통령께도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지난 겨울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명령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국민 개개인으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일 것입니다. 새 정부가 그 명령과 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의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장관 후보자로 저를 지명한 뜻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풀뿌리 민주주의의 확대, 투명한 봉사행정의 정착 등에 있다고 여깁니다. 우리 민주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합니다.

그 뜻을 잘 새겨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통과한다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제도화한 장관이 되고 싶습니다.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듦으로써, 새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이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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