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현장맞춤형 특수교육 교육청지원장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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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현장맞춤형 특수교육 교육청지원장학 나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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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난 29일 황상초등학교 특수학급과 통합학급담당교사 1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청지원장학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담당장학사, 대학교수, 경력교사로 구성된 지원장학컨설팅단이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영역별 개별화교육 중심의 학생활동중심수업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지원장학은 황상초 특수학급의 체육과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컨설팅단이 함께한 특강 및 수업협의회 순서로 진행됐다. 구미대 김영곤 교수는 ‘효율적인 통합학급 운영의 실제’에 관한 특강을 통해서 교실 수업 상황별 장애학생 지원방안을 안내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비산초 김옥철 교사의 ‘장애학생 문제행동 지도방법’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부적응행동 사례별 중재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져서 인성교육중심수업 및 학생생활지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지원 장학을 받은 유한구 교사는 “교육청 지원장학으로 다양한 교실수업방법과 학급경영방법을 체득할 수 있어 특수학급교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수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사대상 전문적인 맞춤형 현장지원장학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학생활동중심 개별화수업을 현장에 안착시킬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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