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청선수단,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육상 금맥 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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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청선수단,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육상 금맥 캐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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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칠곡교육지원청(왼쪽 김성란 교육장) 소속 인평초등학교 6학년 정명진 선수(가운데)가 남자초등부 멀리뛰기에서 557cm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충남 아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칠곡교육청선수단은 육상종목에 인평초 정명진 외 8명, 레슬링종목에 석전중 윤승진 외 3명, 바둑종목에 약목중 김현지 등 총 14명의 선수가 경상북도교육청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인평초등학교 6학년 정명진선수가 남자초등부 멀리뛰기에서 557cm로 금메달, 남자초등부 400m계주에서도 47초 9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인평초등학교 6학년 임연우 선수가 여자초등부 400m계주종목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남자중학교 레슬링 그레꼬로만형종목에 출전한 석전중 2학년 윤승진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에 칠곡교육지원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의 열정도 한 몫을 하였지만, 김성란 교육장이 수시로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학교방문을 통해 “성과를 위해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사람보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선수들을 격려한 것이 주효하였다.

이에 대해 김성란교육장은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고 앞으로 도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면서 학교와 지역사회는 물론 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체육인재들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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