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청주·충주·원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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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청주·충주·원주 방문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5.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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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타지방 하천사례 벤치마킹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임지훈)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환, 부위원장 김도형)는 다른 지역의 하천복원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청주시, 충주시, 원주시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비교시찰에는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 김일환 위원장과 강순화, 김재곤, 박창재, 유용균, 장정욱, 박종혁 의원이 참여했다.

먼저 첫날에는 청주시 무심천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무심천 정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심천 현장에서 친수공간인 무궁화 쉼터 조성 등을 둘러 보았다.

이튿날에는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천의 복원과정과 작년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황과 조치사항을 듣고, 충주천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작년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횡단 교량의 유수흐름 방해 및 저수호안의 안정화가 안돼 발생하였다.”는 설명을 들으며, 향후 굴포천 생태하천 조성 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원주시로 이동해 원주시청 관계자로부터 원주천 복원사업 추진현황 및 단계천 복원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계천과 굴포천 복원사업에 대해 상호 의견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단계천 사업구간을 둘러보았다. 특히 원주시청 관계자는 단계천 사업구간은 불명확한 하천 유입수의 처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특위의 김일환 위원장은 “이번 시찰에서 원주시 단계천은 굴포천 복원사업보다 1년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단계천 복원과정을 벤치마킹하여 우리구 굴포천 생태하천 조성 시 접목할 방안을 집행부에 제시하고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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