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동구건강증진센터는 최첨단 측정장비를 갖추고 전문가에 의한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부하검사, 기초혈액검사, 주민 맞춤형 운동처방과 건강상담(운동, 영양, 비만, 금연)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연간 운영되고 있다.
한편 검사항목은 체성분 검사, 기초체력검사, 운동부하검사, 동맥경화검사, 기초혈액검사 등이 있으며, 개인 식습관에 따라 영양상담을 진행하는 영양처방과 종합체력 평가를 통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운동을 지도하는 운동처방도 실시한다.
특히, 체성분 검사는 근육량과 체지방량, 비만도, 복부지방율, 내장비만 여부 등을 검사해 자신의 몸상태를 살펴볼 수 있게 도와주며, 기초체력검사는 기초체력 측정장비를 이용해 근력, 순발력, 민첩성 등 자신의 체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동맥경화검사와 기초혈액검사는 동맥경화 혈관협착 정도,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에 대한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성인병 유발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동구건강증진센터는 만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나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은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건강증진센터 이용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770-573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