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임산부 위한 배려창구 운영 등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배려창구와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6급 공무원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하기로 했다.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란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가 방문할 경우 순서에 상관없이 배려창구를 통해 민원을 우선 처리하고, 타부서 민원인 경우에는 상담코너에서 해당 부서 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 처리를 어려워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6급 공무원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민원상담과 업무담당자 안내 등을 실시하고, 시각장애인용 민원편람, 외국어 해석본, 보청기 등 민원편의용품을 비치하여 민원인이 최대한 편안하게 민원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행복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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