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현안사업 '새정부 대응전략'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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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현안사업 '새정부 대응전략' 짠다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5.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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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공약과 연계해 지역현안 해결 모색 '새 정부 정책변화'에 적극 협조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대선공약을 분석해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지역현안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해시는 29일 허성곤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분석 및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이 자리에서는 새 정부 출범일인 지난 10일부터 정책공약집·경남 지역공약(더불어민주당)을 심층 분석하고 그동안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대선공약과 연계해 김해시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세부 실천방안을 보고회에서 최종 점검했다.

김해시는 시정과 관련된 대선공약은 총 75건으로써 지역에 국한된 현안부터 일자리 창출, 저출산 문제 해소 등 전국 공통사항인 정부 역점과제까지 빠짐없이 검토되었다.

▲골든에어로폴리스(공항복합도시) 건설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김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생명, 자동차, 기계 특화) ▲가야역사문화도시 조성 ▲국도지선 지정(비음산터널) 등 지역현안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하고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등 전국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공약도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시의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역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야 한다” 면서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잘 검토하여 적극적인 對정부 건의 활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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