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복지통장’ 45명 마인드 교육
상태바
양천구, ‘복지통장’ 45명 마인드 교육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7.05.29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천구가 30일 오후 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신규 위촉된 복지통장 45명을 대상으로 ‘복지통장 마인드 및 위기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양천구(김수영 구청장)가 30일 오후 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신규 위촉된 복지통장 45명을 대상으로 ‘복지통장 마인드 및 위기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복지통장은 관공서와 지역 주민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지역의 구심점이 돼 지역을 이끄는 주민리더로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위촉된 복지통장 중에서 구 단위 복지교육을 들은 경험이 없는 신규 복지통장만을 대상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양천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 함형호 단장이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마을이 굴러간다”는 주제를 가지고 찾동 사업 내에서의 복지통장의 역할, 이웃살미피로서의 위기가정 발굴, 주민관계망 형성 및 복지대상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사례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부에서는 양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천애리 팀장이 취약가구 발굴, 방문동행 시에 지켜야 할 유의사항과 알콜중독, 학대, 정신문제 등을 포함한 위기가정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적용하여 대응방법에 대해 교육하여 본인과 동행자, 대상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원재성 자치행정과장은 “공공기관이 미처 보지 못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까지 돌아보는 이웃살피미인 통장에게 올바른 복지마인드를 심어주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위기가정에 대한 대응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교육취지를 밝혔다.

구는 향후에도 신규 위촉되는 복지통장들을 대상으로 복지마인드 교육 및 위기 대응에 대한 교육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