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지원기관이 함께하는 부천 기업인의 날 열려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부천 기업단체 및 지원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2017년 부천 기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업인과 지원기관 간의 상호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인을 예우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 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등 12개 기업단체와 시 소재 6개 R&D기관, 7개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혁신적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일차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 43명이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김경협 국회의원, 류재구, 서진웅 도의원이 축사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특강, 단합행사(체육행사), 생활문화예술협동조합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기업인들은 시정의 핵심인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발맞춰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를 늘리는데 함께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재점검하고, 맞춤형 지원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재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바쁜 기업인들이 어려운 시간을 내서 모인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행사의 전반적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더욱 내실 있는 경제인의 마당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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