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건청인들의 수화노래, '인천 사랑의 수화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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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건청인들의 수화노래, '인천 사랑의 수화 한마당'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5.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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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7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인천시농아인협회(대표 김정봉) 주최로 ‘제22회 인천 사랑의 수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청인(비장애인)들이 수화 노래, 연설, 연극 등 수화가 가능한 비장애인 또는 비장애인과 농아인이 한팀을 이뤄 경연을 벌이게 되며, 참관인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수화한마당은 건청인들의 행사참여를 통해 수화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농아인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농아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수화보급과 장애인에 대한 일반시민의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이며 농아인에게 삶의 기쁨과 희망을 주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여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농아인협회는 인천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인천수화통역센터 운영 ▲농아(난청)평생학습교실 운영 ▲인천사랑의 수화한마당 개최 ▲전국농아인수화예술제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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