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경로당 어르신 대상 올바른 의약품 사용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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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 경로당 어르신 대상 올바른 의약품 사용교육 나서
  • 이기환 기자
  • 승인 2017.05.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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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안전한 복약지도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오산시 약사회와 연계하여 의약품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및 약품 오남용 방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목)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어르신들께 알려드리게 된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오산시 약사회 소속 현직 약사를 초빙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의약품의 효능 및 올바른 약물 복용법, 약물 오남용 사례와 병용 금기 약물 교육, 불용 및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법 등에 대하여 교육하여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여러가지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의약품 사용빈도가 높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들의 의약품에 대한 정보가 취약하여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오산시보건소장(왕영애)은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활동이 저하된다. 따라서 약의 효과나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만성질환 등으로 여러 가지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 상호작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 의약팀(031-8036-60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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