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씨티모바일’ 앱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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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씨티모바일’ 앱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5.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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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4회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大賞)’에서 ‘씨티모바일’앱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모바일앱은 전문가 심사와 시연을 통해 다양한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금융서비스에 접목했다”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금융 산업의 온라인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작년 12월 기존의 은행앱과 카드앱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씨티모바일’앱을 선보이며, 고객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먼저 국내 처음 제공하는 ‘스냅샷’ 서비스를 통해 기기와 앱 및 사용자 정보를 토큰화해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계좌잔액 및 최근 금융 거래내역 조회는 물론, 생체 인증 기술을 활용해 지문 터치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은행 및 신용카드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또한 아이디 또는 지문 인증만으로 금액 제한 없이 거의 모든 뱅킹 및 카드 거래가 가능해 고액을 이체하는 경우에도 공인인증서 없이 할 수 있다. 특히 본 앱을 이용해 ‘자주쓰는계좌’로 한번만 등록하면, 보통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OTP 인증, SMS/ARS 인증, 공인인증서 인증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이체거래를 지문으로 로그인 후 추가 인증 없이 가능하게 해준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새로운 IT기술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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