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제주물류센터 신축 개관…전국 식품 유통 지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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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제주물류센터 신축 개관…전국 식품 유통 지도 완성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5.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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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물류 컨트롤타워 역할…60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신선 식품 적온·적시 배송
아워홈 제주물류센터 전경. 사진=아워홈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제주도 내 제주물류센터를 신축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주물류센터 개관으로 아워홈은 거점 물류 방식을 통한 서비스 강화와 전국 14개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전국 물류 거점 지도를 구축했다.

제주 조천읍 신촌리에 신축 개관한 아워홈 제주물류센터는 제주항과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해 식품 및 식재료의 신선 유통을 위한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 2만2264㎡ 부지 위에 냉장·냉동·상온 창고와 사무동 등을 갖춰 2개층으로 구축됐다.

아워홈 제주물류센터는 제주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현지 소싱 상품 및 호남센터를 통해 전달되는 내륙 연계 상품 등 6000여종에 달하는 제품을 제주 지역 100여곳의 거래처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제주도 내 유통되는 상품 대다수가 다품종 소량 출하되는 점에 착안해 선반랙 단위 보관 비중을 높여 효율을 강화했다는 게 아워홈 측 설명이다.

아워홈 제주물류센터는 현지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식품 및 식자재의 유통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콜드 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적온 및 적시배송을 통해 각 거래처에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제주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경기도 광주, 안산, 용인, 음성 구미, 양산 등 전국에 총 14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다거점 물류체계를 완성했다”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과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전국 거래처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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