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신규 상품 출시로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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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신규 상품 출시로 라인업 강화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5.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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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신규 상품 출시로 총 7개 출시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7개의 신규 상품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상품에는 IP 기반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API 상품과 서버, 보안, DBMS 상품 등이 포함돼 있으며, 싱가포르, 미국 리전에 이어 홍콩 리전이 새롭게 오픈된다.

이에 앞서 4월말에는 전 세계 수십만대의 캐시서버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에게 대용량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글로벌 CDN’ 상품과 서버의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백업할 수 있는 ‘백업’ 상품이 추가된바 있다.

이에 대해 박원기 NBP 대표는 “지난달 오픈할 때 약속했던 것처럼 내재화된 기술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상품화해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연내에는 경쟁사와 견줄만한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지오로케이션’은 사용자 IP 기반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API 상품으로 네이버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데이터,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이다. 고객들은 해당 상품을 통해 IP 주소에 대한 지역 정보를 받아 사용자 위치에 따른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및 광고 마케팅, 광고 타깃팅, 트래픽 분석 등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지오로케이션’ 상품에 이어 6월부터 다양한 네이버의 API 상품 및 서비스 플랫폼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6월에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 API 를 포함해 지도, 파파고 등 네이버 API 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최저사양의 체험용 무료 서버인 ‘마이크로 서버’ 상품과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및 대규모 게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하이메모리’ 서버 상품이 추가되어 고객의 다양한 서비스 특성과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서버 유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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