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대한전선[001440]은 자사 임직원들이 본사가 위치한 안양시 평촌역 인근 지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최진용 사장을 포함해 60여명의 대한전선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4개 조로 나눠 1시간 가량 평촌역 주변과 대한전선 본사가 입주해 있는 평촌스마트스퀘어 단지, 학의천 등을 돌며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안양 평촌은 1975년에 안양공장이 들어선 이후 현재까지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한전선의 터전이 돼 준 고마운 지역”이라며 “과거 안양공장 자리에 본사가 이전하는 등 각별한 의미가 있는 곳인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안양지역 뿐만 아니라 공장이 위치한 당진지역에서도 환경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1사 1연안 가꾸기’로 2013년부터 연 4회 해안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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