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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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분양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7.05.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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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프리미엄 단지
노형초 맞은편 홍보관 운영…6월 견본주택 개관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사진=한화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한화건설이 6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지하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면적 130~152㎡로 구성되며 총 268가구 규모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130㎡A 208가구 △130㎡B 36가구 △152㎡ 24가구로 구성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에서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중대형(85㎡초과) 아파트이며 일정기간 거주(4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 아파트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입주 때 취득세나 등록세 등이 들어가지 않아 세금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 현재 임대기간은 4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동북아 교육허브 목표의 국책사업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로 2011년 첫 입주가 시작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총 3개교(NLCS, BHA, KIS)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이며 향후 총 7개교가 계획돼 있다.

올 11월 St. Johnsbury Academy가 개교 되면 학생 수만 약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공급 예정 및 완료 가구가 6블럭 내 총 2137가구임을 감안하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제주공항에서 평화로(지방도1135호선)를 이용하면 약 4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제주혁신도시가 위치한 서귀포시에서는 중산간도로(지방도1136호선)를 이용하면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영어교육도시로 진입하는 도로 등이 신설 중에 있는 만큼 앞으로 주변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대중교통은 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제주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시외버스 1개 노선과 해당 권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단지 바로 옆에는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있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 단지로부터 600m 거리(도보 10분)에는 약 4만1850㎡규모의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현재 제주시 노형동 3794-4번지(노형초등학교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6월 중 대정읍 구억리1110번지(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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