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10년 상반기 CFA 합격자 1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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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10년 상반기 CFA 합격자 13명 배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09.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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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삼성증권이 증권분야 최고 자격증 중 하나인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공인 재무분석사) 2010년 상반기 시험에서 1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서 총 178명이 합격한 이번 시험에서 증권업계에서는 약 23여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증권은 업계 전체 합격자의 56%를 배출했다.

이를 치하하기 위해 박준현 사장은 15일 저녁 CFA최종 합격자들과 오찬을 가지고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증권의 CFA Level3 인증자는 총 33명이며, Level2 41명, Level1 103명 등 총 177명이 각 단계별 인증을 받은 상태다. 주로 리서치 센터 및 IB사업본부, CM사업본부 등 투자은행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취득하고 있다.

CFA는 미국 투자관리연구협회 (AIMR)에서 주관하며, 최소 3년에 걸친 시험 기간과 재무, 회계, 포트폴리오 이론, 윤리 등 방대한 시험분야로 금융 관련 자격증 중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9만6천명이 CFA자격을 취득했으며, 한국은 현재 1108여명의 CFA가 활동 중이다

이번 합격자 배출에 관해 삼성증권 관계자는 “CFA시험 최종 합격자에게 인사평가시 높은 점수를 보장하고, 승격시에는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일인당 200만원이 넘는 교육비를 지원한 결과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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