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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에 종신보장까지…종신보험 상품 인기사망보장에 노후대비 ‘1석2조’… 가입할 땐 상황맞게 꼼꼼히 따져야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최근 보험사들이 사망 보장과 생활비 보장까지 더한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가입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종신보험은 사망 시에만 보험금이 나와 당장의 필요성과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각 보험사들은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노후자금과 경제적 상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생활비+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B생명보험이 ‘무배당 KB평생보증+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상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장형으로 가입해 생활자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선지급되는 생활자금은 계약자가 선택한 나이부터 20년간, 해지환급금의 4.5%씩 자동 감액해 지급하게 된다. 생활자금이 필요치 않은 경우 가입 7년 후부터 적립투자형으로 전환 가능하다.

하나의 계약으로 온 가족을 위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선택특약도 특징 중 하나이다. 배우자와 자녀를 위한 보장기능을 비롯해 재해장해연금·암진단 및 치료·CI보장 등 25개의 다양한 선택특약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화생명도 사망보장과 노후생활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생활비 받는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망보험금을 일부 줄이면서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비로 받는 형태다. 고객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 노후자금 등 목적에 따라 생활비 지급기간을 5년·10년·15년·2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생활비 지급을 위한 적립금을 최저보증 해 온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손실에 대비할 수 있는 점 또한 장점이다. 매년 투자수익률과 2.75%로 운용해 적립된 금액 중 높은 금액으로 생활비를 지급한다.

ING생명은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시점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받는 것이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가입금액이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하게 감액되고 이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이 매년 생활비로 지급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20년동안 생활비를 모두 수령해도 주보험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망보장은 지속되며, 변액의 특성상 투자수익에 따라 더 많은 생활비를 지급받을 수 있고 투자손실이 발생해도 최저생활비가 보장돼 더욱 안정적인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각 보험사들이 잇달아 생활비지급형 종신보험을 출시하고 있다”며 “보험사별로 지급기간 및 금액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가입 시 꼼꼼한 상품비교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 @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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