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직장인 여성 위한 편집샵 ‘이즈멜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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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직장인 여성 위한 편집샵 ‘이즈멜본’ 론칭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5.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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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강남역 로드샵 오픈 예정…자체브랜드 편집샵 강화
▲ 이즈멜본 NC송파점.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직장인 여성을 위한 편집샵 ‘이즈멜본’을 론칭했다.

18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즈멜본은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출근부터 데이트, 가벼운 외출까지 데일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의류·잡화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여름부터 멜본 야탑점에 시범적으로 입점해 선보인 결과 월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단독 매장으로 론칭하게 됐다.

지난 17일 NC송파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 다음달에는 강남역 인근에 로드샵을 오픈한다. 올해 안에 NC불광점과 부산대점, 뉴코아 인천점 등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은 다양한 브랜드의 다품종 소량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샵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2014년부터 기존 브랜드를 편집샵으로 재구성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편집샵 사업부문을 확장해왔다.

지난해 편집샵으로 새롭게 변신한 숙녀복 브랜드 ‘멜본’과 캐주얼 편집샵 ‘레겐보겐’, 아동복 편집샵 ‘밀리밤’에 이어 올해 ‘이즈멜본’을 추가하면서 편집샵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편집샵을 통해 타깃이나 콘셉트, 아이템별로 나눠서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제안할 수 있다”며 “또한 이랜드리테일의 다양한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한 편집샵 내에서 선보일 수 있어 더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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