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와 복합질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와 의약품 안전사용 등에 대한 올바른 이용을 위해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부분이 고령의 건강취약자로 잘못된 의료정보로 질병대비 과잉진료, 불합리한 의료쇼핑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개선하고자 신규 수급권자를 포함한 장기입원자 등에 대해 집중적인 전화상담, 방문상담 등을 통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해 11억 3000만원의 의료급여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임영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올바른 의약품 사용 교육으로 수급권자 자신의 건강수준 향상 및 적정 의료이용으로 의료급여 재정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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