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국내 피해신고 14건 접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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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국내 피해신고 14건 접수돼
  • 매일일보
  • 승인 2017.05.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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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소강상태…오늘 2건 추가

[매일일보] 랜섬웨어 공격이 이틀째 소강상태를 이어간 가운데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로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이 14곳으로 확인됐다.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국내 기업 14곳이 피해 신고를 하고 기술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의심 신고는 총 16건이 접수됐다. 감염 의심 신고는 KISA가 랜섬웨어 감염을 직접 확인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기업을 통해 관련 문의와 유사 증상이 접수된 사례를 말한다.

118 전화 상담센터를 통한 랜섬웨어 관련 문의는 5189건으로 지난 15일 2863건, 16일 1256건에 이어 이날은 오후 5시까지 442건의 문의가 들어왔다.

한편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파일을 복구하는 대가로 돈만 받고 실제로 파일을 복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피해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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