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입장권, 앞좌석 배정 등 혜택 있어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별 입장권 국내 1차 온라인 추첨 결과에 따른 당첨자 결제가 21일 마감된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1차 온라인 추첨이 신청 단계에서 최대 62: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고, 타 대회보다 입장권 매수가 적어 희소성이 높다며 결제를 독려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생에 한 번 경험하기 힘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남은 기간 결제를 서둘러야 한다”면서 “21일까지 결제를 마친 분들은 신청자에 한해 소장가치와 디자인이 뛰어난 기념입장권을 받을 수 있고, 앞좌석 등 좌석배정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 이용과 올림픽 파크·플라자 무료입장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에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1차 온라인 신청 당첨 기회가 무산되며, 오는 9월 5일 2차 온라인 실시간 구매에 나서야 한다. 이 경우 입장권 선점 경쟁이 치열해 원하는 좌석을 구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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