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도와 도내 택시관련 4개 단체가 택시분야 성장동력 발굴, 운수종사자 복리증진 등 택시분야 주요시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15일 오후 경기연구원 회의실서 장영근 도 교통국장 주재로 '경기도 택시 노사정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장영근 교통국장, 심재천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영식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택시산업 발전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과 현재 도가 추진하고 있는 택시분야 주요시책들의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회의 주요안건을 보면 ▲택시복지센터 건립 등 운수종사자 복리증진 방안 ▲IC카드 단말기 교체 지원 등 신규사업 발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 추진 등을 논의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 각 단체별로 신규 사업 발굴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도 논의된다.
한편 경기도 택시 노사정협의회는 경기도와 도 택시분야 노사 4개 단체로 구성되며, 침체된 택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 발굴과 경기도 택시정책 발전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매 분기별 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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