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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카, 딜러 없는 중고차 직거래 오픈마켓”[MI특별기획 ⓶ - 스타트UP, 이커머스 유통산업 도약] 오종수 꿀카 대표 “투명한 미래 거래방식 자명”
가격, 점검, 보증·관리, 거래방식 등 차별화 서비스 인기
글로벌기업 러브콜, 금융상품 연계 MOU

<글 싣는 순서>

① 이커머스 전문 플랫폼, ‘상생 없이는 미래도 없다’

② “꿀카, 딜러 없는 중고차 직거래 오픈마켓”

③ 마트모아 “생필품 구매 방식에 혁신을 불어넣다”

④ 짐카, “혼족시대, 실용성이 무기다”

⑤ ‘스타트업은 아직 배고프다’…재도전 자금 지원·다양한 활로 마련 절실

(오른쪽 부터) 오종수 꿀카 대표, 이신우 이사. 사진=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이종무 기자] “불신이 가득한 중고차 거래시장에 질적 수준은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서겠다.”

15일 스타트업 라이노브파트너즈 오종수 대표가 중고차 직거래 오픈마켓 ‘꿀카’의 발전상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렸다.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신뢰성까지 겸비한 서비스가 있을까? 이용자 만족도와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꿀카의 성장세가 올 한 해 빛을 바랄 전망이다.

국내 로컬라이징(현지화)에 확신을 갖고 지난해 3월 정식 론칭한 꿀카는 오 대표를 비롯한 전문 대기업 출신의 구성원과의 합작으로 이뤄낸 국내 최초 관리형 중고차 직거래 중개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378만대로 30조원에 달한다. 이 중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 보증사기, 비윤리적 영업행위 등 진화되는 사례로 접수되는 피해는 연간 1000건 이상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꿀카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실 거래건수가 520여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실제 10%가 조금 넘는 취급율은 4000건이 넘는 판매신청에도 엄격한 자체검열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차량만 거래됐기 때문이다.

실제 판매 신청 규모는 270억원, 공급 규모 60억원, 거래전환액 15억원 등이 발생했으며, 가장 중요한 고객 클레임·환불은 ‘0%’를 자랑한다.

오 대표는 “품질 좋은 차량을 선정하기 위한 스크리닝 운영방식이 꿀카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라며 “올해는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꿀카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리뉴얼·확장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가 밝힌 올해 꿀카의 계획은 △구형차 사후 점검 및 외부 차량 출장 점검 서비스 △직거래 전용 금융상품 중개 △꿀카 즉시매입 & 상품화 서비스 △꿀카 ‘화이트 딜러’ Co-Sales △꿀카 워런티 상품 판매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큐레이션 서비스 ‘안성맞차’ 등으로 운영규모 또한 30배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 꿀카는 지난 2월 글로벌 탑5 자동차 제조사와 동남아 시장 진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연계한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복수의 대기업으로부터 전략적 제휴·투자 등을 통해 단순 중개업 형태의 서비스 산업을 탈피하고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관련 상품 및 커머스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즉시매입·리스 반납 차량 중개(다이렉트 매매 영역 진출), 크로스 보더 직거래 수출 모델 도입, 부품 판매, 동남아 시장 진출(지사 설립), 글로벌 상용차·중장비 P2P 수출 모델 개발 등 미래 먹거리 동력을 완충하겠는 계획이다.

최근 O2O를 넘어 모바일 중심 비즈니스의 큰 변화는 즉각적인 소비자에 대응 하기 위한 온디맨드의 진화다. 꿀카는 급격히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기반해 핵심 경쟁력인 인스펙션 전문성을 살려 온디맨드 점검대행 서비스 '꿀케어'를 론칭했다.

특히 꿀카와 유사한 서비스의 차이점에는 꿀카의 노하우가 깃든 상세한 인스펙션 보고서를 동행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차량점검에 그치지 않고 거래 중개에 필요한 안전장치(에스크로, 탁송·이전대행, 워런티, 보험·할부 등), 온디맨드 서비스 ‘자매품’들이 포괄적으로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오 대표는 “꿀카의 운영 방식이나 서비스 개선 방향도 확실한 틀이 잡혀간다. 시대적 흐름과 같은 이러한 측면에서 직거래가 기본적인 대세지만 폐업이 오가는 순간은 극명하게 나뉜다”며 “꿀카가 올해까지 선보이게 될 주요 사업모델과 서비스는 미래의 거래방식이 될 것으로 자명한다”고 강조했다.

나기호 기자  nak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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