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7년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젝스키스, 3위 위너로 분석됐다.
연구소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6446만90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2017년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젝스키스, 위너, 엑소, 빅뱅, 샤이니, 비투비, 인피니트, 세븐틴, 하이라이트, 블락비, 비스트, 뉴이스트, SF9, 빅스, 슈퍼주니어, NCT, 몬스타엑스, B1A4, 브로맨스로 분석됐다.
15일 연구소에 따르면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271만8408, 미디어지수 77만640, 소통지수 283만5662, 커뮤니티지수 327만65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59만5360로 분석됐다. 지난달 방탄소년단이 기록했던 브랜드평판지수 789만9583과 비교해보면 21.47% 상승한 수치다.
2위 젝스키스는 참여지수 106만928, 미디어지수 73만3248, 소통지수 31만7882, 커뮤니티지수 342만78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3만9871로 분석됐다. 지난달 젝스키스의 브랜드평판지수 103만7824 보다 433.80% 상승했다.
3위 위너는 참여지수 102만3000, 미디어지수 83만2656, 소통지수 56만139, 커뮤니티지수 301만4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2만6260로 분석됐다. 지난 4월 세븐틴의 브랜드평판지수 131만5754보다 312.41%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이들의 7번째 일본 싱글 '피 땀 눈물'이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하는 1번째 보이 그룹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은 ‘좋다’ ‘고맙다’ ‘기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빌보드뮤직어워드’ ‘오리콘’ ‘피 땀 눈물’가 높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