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 캐나다 가공감자 브랜드 ‘카벤디쉬’ 국내 독점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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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서비스, 캐나다 가공감자 브랜드 ‘카벤디쉬’ 국내 독점공급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5.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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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와 캐나다 카벤디쉬를 소유한 어빙 J.D..IRVING.ltd社 회장. 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가 캐나다 가공감자 브랜드 ‘카벤디쉬’를 한국에 독점공급하며 국내 감자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015년 말 카벤디쉬와의 독점공급계약 후 1년여 테스트 과정을 거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수분이 적어 튀김용으로 적합한 러셋품종으로 만든 냉동감자 16종을 오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전을 통해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카벤디쉬는 1882년 설립된 135년 역사를 지닌 가족경영기업 JD.IRVING.ltd의 자회사로, 북미 감자 가공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이다.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125명의 농부가 생산한 감자와 에피타이저를 북미 7개 공장에서 가공해 세계 4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감자를 구입해 가공, 판매하는 것을 넘어 가공용 감자의 품종개발에서 재배, 유통에 이르는 수직계열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공급하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한국시장에 유통 수요가 많은 크링클컷·슈스트링 등 트레디셔널 제품군과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엑스트라 롱팬시 등급 제품을 공급하고 시즈닝이 더해져 맛과 바삭함이 오래가는 고급감자류를 다양하게 구비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한국 수출상품에만 적용되는 전용 비닐재질 패키지를 사용해 기존 사용하는 지대포장의 단점을 보완하고 유통 과정에서 찢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전명일 유통사업부문 부사장은 “계육과 새우에 이어 감자 제품군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외식업계 식자재 빅3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해마로 전국 대리점을 통해 고품질의 냉동감자를 식자재 유통시장에 선보이면서 프랜차이즈와 급식시장에도 카벤디쉬 제품을 공급해 깐깐한 입맛의 국내 소비자들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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