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림픽 상품 홍보 연계한 중국전담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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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올림픽 상품 홍보 연계한 중국전담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7.05.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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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올림픽 개최지 및 DMZ 평화 관광 상품 홍보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강릉, 평창, 화천 일원에서 중국전담여행사 대표·임직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19일 강원도지사, 한국관광공사 사장 공동 주재 한 관광올림픽 성공개최 대책회의에서 제안된 후속조치 사업으로 기획하게 됐으며, 중국의 방한관광여행상품 제재에 따른 현 위기 상황을 중국시장 특화상품개발 강화의 기회로 활용, 언제든지 급변할 수 있는 시장상황에 대비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문체부 선정 161개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팸투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시설과 「Hello!평창」 글 로컬, 한류, DMZ 관광지를 방문, 중국시장에 특화된 신규 관광 상품 개발을 모색 할 예정이다. △ 주요 일정으로 첫날인 11일에는 강릉을 중심으로 올림픽 홍보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 도깨비) 촬영지를 둘러보고 △ 둘째 날인 12일에는 평창의 올림픽 시설과 월정사, 화천의 DMZ안보관광지를 방문 할 예정이다.

김학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의 방한관광여행상품 제재로 침체되어 있는 여행업계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현 위기의 극복과 적극적인 관광 상품화 추진을 위해 이번 팸투어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향후 관광업계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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