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19대 대선은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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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19대 대선은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 계기"
  • 공인호 기자
  • 승인 2017.05.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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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연합뉴스

[매일일보 공인호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저녁 여의도 정의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이번 선거는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번 대선에서 막판 지지율 상승을 통해 두자릿수 득표를 기대했지만,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는 기대에 못미쳤다.

이날 심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당원들 앞에서 "국민의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을 받아 정의당이 또다시 출발하겠다"며 "변변치 못한 우리당 조건에서 모든 것을 실어서 대선에 함께 뛰어준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물량 대신 비전과 진심을 담아 선거운동을 잘 이끌어준 노회찬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장들, 이 자리에 함께 나온 권영길 고문을 비롯해 이번 선거 과정에 함께 힘 실어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인 41.4%를 기록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21.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7.1%), 심상정 정의당 후보(5.9%)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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