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총 8회, 전국 진로진학 전문가・권위자 초청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전국에서 진로진학 전문가와 권위자를 초청해 관내 학부모들에게 자녀 진로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4월28일부터 8월1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열리는 ‘2017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28일 오후2시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를 광산구 신창동 소재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시작했다.
첫 강의는 대교협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인 숭덕고 장광재 교사가 담당했다. 이후 8월까지 이어지는 연수는 교육평론가 이범,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 대한산업인력공단 김진실 ncs총괄팀장 등이 초빙돼 진행하게 된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진로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진로탐색활동 지원을 위해 학부모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통해) 급변하는 직업세계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 학부모 진로아카데미’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향후 소속 학교에서 ‘학부모 진로코치’로서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년 관련 ‘학부모 연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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