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5월부터 공원 이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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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월부터 공원 이용 프로그램 운영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7.04.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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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근린공원 9곳에서 숲 체험․공연 등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여가와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도시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각 공원의 특성에 맞게 민간단체가 기획한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을 공모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개 민간단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광주지역 근린공원 9곳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보면 ▲본촌공원(양산제), 중앙공원(풍암제), 물빛공원(노대제), 수완호수공원(수완호수)에서는 (사)광주생명의숲국민운동이 ‘숲체험도 하고! 천연가습기도 만들고!’라는 주제로 마련한 숲속 놀이터 체험과 천연가습기(석창포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산강대상공원 시민의 숲 구간에서는 (사)한국예술진흥회가 ‘공원으로 마실가자’라는 주제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쌍암공원에서는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가 ‘온가족이 즐기는 국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집 앞 공원에서 즐기는 우리국악공연, 악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암제2근린공원에서는 (사)빛고을행복마을경제공동체가 ‘숲 속 친구 생태와 놀자, 자연에 흙으로 빗는 생활도예 이야기’라는 주제로 숲 속 동식물 관찰 체험, 도자기 빗기 체험을 진행하고 ▲일곡공원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는 한새봉두레가 모내기에서 추수까지 벼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 ‘한새봉 텃논학교’를 ▲푸른길공원에서는 (사)푸른길이 시민이 참여해 조성한 푸른길공원의 가치와 역사 등을 해설하는 ‘푸른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각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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