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경기도 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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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경기도 내 1위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7.04.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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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경기도에서 만 12세 여성 청소년(2004년생)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이 64.8%로 가장 높게(경기도 1위, 전국 15위)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균 44.4%)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의료인과의 건강 상담을 함께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으로, 올해 접종 대상자는 2004년, 2005년생 여성 청소년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은 전국평균 46.6%로, 신규 사업으로 인한 홍보 부족과 이상반응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접종 효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 접종을 주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는 “대국민 홍보 강화, 보호자의 안전성 우려 불식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 또한, 대상자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만큼 교육당국과 학교의 협력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건강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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