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트, 342kWh급 태양광 ESS 상용화
상태바
솔라라이트, 342kWh급 태양광 ESS 상용화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4.28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솔라라이트가 100Kw급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할 수 있는 ESS의 설치 및 상용화 했다. 사진=솔라라이트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솔라라이트는 100Kw급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설치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 완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100kW와 연계한 342kWh 급의 ESS는 솔라라이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스마트 ESS가 적용됐으며, 100kW급 태양광 발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양광 ESS 사업의 대중화에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태양광 발전소와 ESS를 연계하는 장려 정책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100Kw급 태양광 ESS가 답보상태가 된 요소는 수익성의 불확실성, 대용량 배터리 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용량 시설과 마찬가지로 구축돼야 하는 공조 소방 시설 등에 대한 비용, 소내 전력 문제로 발전소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 등이라 할 수 있다.

솔라라이트는 100KW 태양광 발전소에 태양광 ESS를 설치해 상업 운전을 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으며, 불확실성과 비용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용된 솔라라이트의 스마트ESS엔 자가발전, 자동냉각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태양광 연계 ESS는 보급확대와 피크시간대 전력망 접속 용량 부족의 완화, 전력공급비용의 감소 등을 목적으로 산업부를 비롯한 산하기관에서 정책적인 추진을 지속해왔다.

또 전력수급계약시 태양광 연계 ESS에 대해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중치 5.0을 부여해 기존 태양광 발전소 사업자 및 사업 예정자들에게 수익률 향상을 위한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솔라라이트 스마트 ESS는 100Kw급의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된 형태에 특화된 형태로 상용화 돼 설치된 사례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