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유통식품 등 수거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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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통식품 등 수거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4.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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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1297건을 대상으로 도내 유통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일반 가공식품, 농․수산물 등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709건, 농수산물 396건, 기타 192건을 검사했다. 

국민다소비 식품 중 가공식품, 어린이기호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농수산물 등의 방사능 검사,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를 위한 곰팡이독소와 미생물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통 수산물 패류독소 검사 등을 위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제조단계 유전자재조합(GMO) 검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향후 지속적으로 다소비식품 및 유해물질(미생물, 곰팡이독소)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수산물의 안전관리 일환으로 국민 다소비 수산물에 대해 비브리오균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하여 도민의 식생활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점기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2015년에는 6093건 중 부적합 25건(0.4%), 지난해에는 4359건 중 부적합 14건(0.32%)으로 도내 유통식품의 부적합율이 점차 감소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행정통합시스템을 통한 전국 부적합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이에 대한 집중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도내 유통되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도민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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