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여행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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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여행 공모전 개최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9.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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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사례공모전·기행문 공모·공모전 등 진행

[매일일보]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행과 관련된 각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와 개최하는 ‘2010 전국 초·중·고등학교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은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올 한 해 동안 국내 수학여행을 실시한 학교라면 어디든지 참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정형화된 수학여행이 소규모 테마형으로 변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5개 학교가 선정되 최우수상 4개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상장 및 부상 400만원, 우수상 4개교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장 및 부상 300만원, 장려상 7개교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장 및 부상 200만원이 수여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2010 대한민국 구석구석 초중생 기행문 공모전’이 있다. 이는 전국 5~6학년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지난 1년 이내 자신이 여행한 국내여행지에 대한 기행문을 기술해 접수하면 참가 가능하다.

형식은 생활문과 보고서, 일기 등 자유이며 참가 접수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선작은 11월 12일 발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우수상(3명)과 장려상(6명) 수상자에게는 한국관광공사사장상과 상금 30만원, 20만원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UCC 공모전’은 국적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지방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이며 참가자들은 구석구석 TV CF를 패러디하거나, ‘다시 가면 다시 보입니다’라는 광고 슬로건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페(cafe.naver.com/9suk9suk)에서 출품지원서를 다운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작품성과 창의성, 재미, 주제와의 적합성을 기반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16작품을 선정할 것”이라며 “캠코더와 미니노트북 등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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