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재활 등록 환자 대상 운동기능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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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재활 등록 환자 대상 운동기능평가 실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4.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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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장애발생 예방 교육
구미보건소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재활실 등록환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재활전문의 진료 및 운동기능평가를 실시하고 2차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재활실 등록환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재활전문의 진료 및 운동기능평가를 실시했다.

재활전문의 진료 및 운동기능평가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상호 연계하여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 교수를 보건소로 초빙하여 진료 및 운동기능평가를 해줌으로써,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기능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박은희 교수(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강의로 시작된 이번 평가는 장애로 인한 실어증, 연하장애, 후유증, 합병증 등을 교육하였으며,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개인별 진료 및 운동기능을 평가하여, 일상생활기능 향상을 위한 대상자별 맞춤 운동처방을 실시했다.

재활대상자 A 씨는 “거동과 교통 불편으로 관내 재활관련 진료를 받기가 어려웠는데, 보건소의 재활프로그램으로 재활전문의 진료 및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처방받은 자가 재활운동을 열심히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재활 전문의 진료 및 운동기능평가를 계속 사업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기능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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